김전일 37세의 사건부 86화 에도가와 란포의 창고 미분류

드완고의 의뢰로 아케부쿠로 할로윈에 맞춰 믹서라이브에서 개최되는
"에도가와 란포전"의 이벤트 운영을 맡게 된 나 김전일 37세와
부하 하야마 마린 23세.
그런데 언론일을 모은 본방 전 내람회에서
카메라맨인 하라키씨가 란포 소설 '붉은 방'의 놀이기구 속에서 살해된 것이다.
'출입문은 잠겼다 무리하게 나가면 전원 폭사할것이다."라는 공지에 겁먹은
우리가 유일하게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비상구에 갔다.
"이쪽이다..."
"빨리 가자."

하지만 문에는 또 '살인 20면상'으로부터의 섬뜩한 메시지가...

다음 장에서는 투명 괴인이 사건을 일으킬 것이다
-살인 20면상

"투명 괴인!? 잠깐만 기다려! 1, 2, 3, 4, 5, 6"

"1명이 부족하다!"
"에?"
"저희들이 홀에서 한 층 아래 이 비상구로 올 때까지 또 누군가가 없어졌어요!"

"네? 정말요?"
"여러분 지금부터 모두의 이름을 부를 테니까 손을 들고 대답해 주세요!
먼저 드완고의 후나바시씨!"
"아 네 김전일씨!"
"기자이신 아카미네씨!"
"아 네, 여깄습니다!"
"디자이너인 오쿠노씨!"
"여기있습니다!"
"블로거이신 시카쿠라씨!"
"있어요."
"앵커인 우오모리씨!"
"여기 있습니다!"

"미스터리 평론가이신 아오키 선생님 계신가요?"
"여기 있습니다!"
"하야마군은 여기에 있고, 나머지는...
인스타그래머이신 시마사키씨 계십니까?
시마사키씨? 계시면 손을 들어주세요!"
"... 없어요?"
"방금까지 있었는데..."
"주임... 없는건 시마사키씨 밖에 없어요! 이대로라면..."
"도망갔다던가?"
"네!?"

"아카미네씨!"
"왜냐면 이십면상의 변장의 고수일 수도 있잖아 우리가 본 그 여자는 진짜가 아니라
살인 20면상의 변장이라고 하면? 우리를 이 지하 미궁으로
끌어들여 그 틈에 도망쳤을지도 몰라...!"
"아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반대로 파란색 가스가 뿌려진다든지 해서
모두가 살인 20면상의 먹이로..."
"네?"
"싫어요 그런거! 나 일 때문에 온 것 뿐인데! 살려줘! 아무나 없어? 제발!"

"무리입니다 우오모리씨! 오늘은 이 비상구 주변에는 아무도 없을겁니다!"
"좀! 너희가 주최잖아. 우릴 이렇게 위험한 곳에 불러놓고 너희들끼리 어떻게든 해봐!"
""저 죄송합니다 면목 없습니다! 시카쿠라님! 그렇지만...
여기는 침착하게 실종된 시마사키씨를 찾으러 갑시다!"
"에?"(오쿠노, 시카쿠라)
"하지만 그녀가 범인이라면, 그건 위험할 뿐이야..."

"다같이 행동하면 살인 20면상이라고 해도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할 거에요!
그것보다 그 카드 4의 메시지가 궁금해집니다!
다음은 투명괴인이 사건을 일으킨다는...
이 말이 시마사키씨에게 닥칠 위험을 뜻한다면 빨리 찾아내야해요!"
"그래, 그렇지! 투명 괴인의 전시장으로 돌아가보죠!"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세요! 절대 떨어지면 안돼요!"

"여기지? 투명 괴인의 코너는-
왔다! 괴인의 옷을 벗기 시작했어!"
"!! !? 위에서 카드가..."

"꺄아아아아아!!!"
"윽 독가스야!?"
"윽...! 쿨럭 쿨럭"
"지금 앞이 안보여...!"

"주임 어디 계시나요? 주임님! 꺄악!"
"하야마군! 떨어지지 마!"
'빌어먹을! 투명 괴인이 일으키는 사건이 이거구나!'
"여러분 무사하신가요?"
"네.. 네에 김전일씨!"

"손들었네요! 독가스는 아닌거 같은데 모두 떨어졌어요!"
"네! 이러다 살인 20면상이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그렇지! 아까 천장에서 내려온 카드..."

란포의 창고에서 기다린다
-살인 20면상

"란포의 창고! 창고라니 어딨어요? 후나바시씨!"
"저쪽 안쪽입니다! 놀이기구 중 하나로
니시이케부쿠로 옛 난보부의 토장에서 빌린 진짜 장서가 일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봅시다!"


"저게 란포 창고 놀이기구 입구에요!"
"응? 누가 있어?
아카미네씨!"
"아아! 김전일씨! 후나바시씨! 다행이다! 지금 난리 통에 다른 사람들이랑 엇갈려서...
다른 사람들은요?"
"아니요. 아직 못 찾았어요!"

"사실은 이 창고에서 기다리겠다는 살인 20면상의 메시지가 있어서요!"
"네? 정말로요? 큰일났다~! 이 안에 들어가 있다면...!"
"안은 저희가 확인해드릴테니까... 응? 잠겼어?"
"네? 그럴리가 없어요! 여기는 개관하고 문을 닫을 때까지 계속 열어놨을걸요?"
"기본 이 문은 밖에서 열쇠를 사용해서 잠그게 되어있는 건가요?"
"안에서 수동으로 열쇠를 잠글 수도 있으니까 안에 누가 있을지도요?"

"혹은 이 안에 살인 20면상이 있을지도!"
"어머 무서워!"
"여기 열쇠 어딨어요?"
"아 가지고 있어요. 이거에요!"
"빌리겠습니다. 후나바시씨, 참고로 이거 여벌 열쇠는 있는거에요?"
"없지는 않은데 그쪽은 경비회사에 맡겨놔서요..."
"그러시구나. 어라?"

"안쪽에 또 하나 문이..."
"네 란포 저택의 창고도 그렇습니다. 옆으로 다아겨서 열게 돼있어요! 안쪽 문에는 열쇠가 없어요."
"안은 캄캄해."
"누가 불 끈거야? 스위치가 어디였더라?"
"누군가 있나요?"
"! 오쿠노씨! 다행이에요 무사하셨군요!"
"네 어떻게든...!"

"여러분 여기 계셨군요!"
"아, 우오모리씨도 오셨다!"
"하야마씨와 5분은 계속 함께 였습니까?"
"아뇨. 저희도 처음에는 흩어져 있었어요!"
"나 혼자 였으니까 산 기분은 아니었어요. 정말 다행이다!"
"앗 역시! 소리가 나니까 있는줄 알았어!"
"시카쿠라씨! 아오키 선생님!"

"아이고~ 다행이다! 아까 가스에 말려들었을 때는 이제 끝인줄 알았어!"
"...... ......"
"조명 스위치 찾았어요! 킬게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마사키씨!"

"틀렸어, 죽었어..."
"살인 20면상의 짓이야?"
"....... .......!"
"D 언덕...!"
"네?"
"불을 켜면 여자의 교살 시체가 뒹굴고 있어. 
이건 그야말로 란포의 명작 'D 언덕 살인사건'이야!"
'D 언덕 살인사건!'

D 언덕에서 또 여자가 목이 졸려 죽었지만 이야기는 아직 계속될 것이다!
-살인 20면상

"이야기는 계속된다고? 빌어먹을!"
"그런데 김전일 주임! 20면상은 여기서 어떻게 도망쳤을까요?"
"뭐?"

"보아하니 누가 숨어있는 기색은 없고...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뒤 도망쳤다면
어떻게 자물쇠를 채웠죠?"
'맞다 열쇠는 여기엔 하나박에 없어. 또 하나는 경비회사에 맡겨져 있어!
더군다나 얘는 쉽게 복제할 수 없는 키야!
그렇다면 이건... 밀실 살인?'




덧글

  • ㅇㅇ 2021/08/23 08:13 # 삭제 답글

    솔직히 이런 사건은 공간적인구조도 알고있어야하고 살인타겟도 모아야하고 이벤트 주최자가 제일 의심스러울수밖에..
  • 두얼굴의 북극여우 2021/08/23 17:54 #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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