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20면상 범인 김전일 37세

이번 93화를 통해 범인이 확정된것 같습니다.


첫번째 살인 당시에 첫번째 쌍안경에서 두번째 쌍안경으로 제일 마지막에 이동했던 인물
즉 오쿠노 사츠키가 범인입니다.
다음 94화에선 두번째 살인 트릭과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올것 같습니다.
근데 첫번째 살인에 쓰인 천을 어디서 찾았는지 안나왔기 때문에 그게 오쿠노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오쿠노가 행동했던 위치에서 그걸 발견했다던지
일단 시마사키 란의 트릭은 테페스트리로 안에 숨어있었던가 한것 같습니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93화 아라키의 그림 김전일 37세


"살인 20면상은 이 안에 있습니다!"


"뭐라고 잠깐만 기다려봐요, 짐심으로 하는 말인가요, 김전일씨."
"그런! 전 우연히 캐스터에 뽑힌 것 뿐이에요."
"저도 그래요! 오히려 말려들어서 민폐가 됐다고!"
"저도 여기 사이트 디자인을 맡아서 그 확인으로 여기 온 것 뿐인데..."
"나도 그래!! 돌아가신 후나바시씨와 전에 일했떤 인연으로 불려온 것 뿐이야!!"
"확실히"


"정말 어쩌다 불려오신 분도 섞여 있다는게 이 범인의 계획의 정밀한 점입니다.
그로 인해 진짜 동기가 잘 보이지 않게 되어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만약 이 사건의 범인 살인 20면상의 정체가 이 전시를 기획하고 만들어낸
천재 프로듀서 아라키 고우씨라면 타깃이었던 아카미네씨,
살해당한 시마사키씨 그리고 카메라맨인 하카리씨처럼
언론이나 SNS에 관련된 인간을 홍보 목적으로 이곳에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거에요!"
"네 확실히! 저는 주최자로부터 출연료가 나온다고 해서 무작정 여기 온 거에요!
카메라맨인 하카리씨나 인스타그래머인 시마사키씨도 그랬을지도..."


"아마 그럴겁니다. 기획 총책임자에 있는 아라키씨가 타깃을 지정해서 초청을 시켰어요,"
"잠깐만 기다려! 아라키 고우씨가 살인 20면상이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것 투성이에요, 시카쿠라씨.
아카미네씨 살인미수를 봐도 사다리를 키 큰 분 전용으로 꾸며서 다 올라가기 직전에
하나가 빠져나가는 장치라니 이 공연을 만들게 한 사람 말고는 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당신은 이 안에  범인이 있다고 말했죠? 그렇다면 즉"
"네! 아오키 선생님의 말씀대로..."


'!!'
"여러분들 중 누군가가 천재 아티스트 아라키 고우의 또 다른 얼굴이라고요!"
"아라키 고우는 지난 몇 년 동안 활동을 정지해 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다시 일을 재게해서
그 첫일이 에도가와 판포전의 프로듀싱이었어요!"
"아마 활동 중단 동안에 다른 얼굴을 만들었겠죠."


"근데 잠시만요, 김전일씨. 처음에 저 빨간 방에서 사건이 일어났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
그때는 모두가 함께 행동해서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다니까요?
그리고 처음에 쌍안경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방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조금 앞에 두 번째 쌍안경을 들여다보는데 인형과 함께 하카리씨의 시체가 갑자기 나타났어요.
그동안 불과 3~4분이었고 그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바이가 있다는 말이 되지 않나요?"
"맞아요! 맞아요! 시체를 실어 나를 기회는 그 자리에 있던 우리에겐 없었던 셈이에요."


"그것이야말로 범인이 꾸민 교묘한 알리바이 트릭이었어요!"
"알리바이 트릭!?"
"속임수의 존재를 깨닫게 된 계기는 후나바시씨의 죽음이었어요.
그때 우리는 후나바시씨 몸에 붙어있던 인조잔디 파편을 보고 그게 깔려있는 안당이
진짜 살해 현장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다 같이 그 곳에 향했을 때 딱 첫번째 쌍안경이 있는 창문 아래쪽에
이 양면테이프의 조각이 떨어져있었어요."


"잘 봐주세요, 여기 호치키스로 뚫은 구멍이 있어요. 이거 좀 묘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네? 뭐가요?"
"양면 테이프가 원래는 딱 양면에 접착력이 있는데 왜 호치키스로 고정시킬 필요가 있죠?
"음? 그건 안 떨어지기 위해설까...?"
"맞았어요. 이것은 '어떤 물건'을 '어떤 장소'에 부이기 위해서 사용된 거에요.
범인은 이 양면테이프가 붙여있던 데가 아무것도 안 남게 하려고 호치키스로 고정시킨거에요."
"무슨... 무슨 말인가요? 그거는..."
"답은 여기입니다! 이것 보세요 이 빨간 방의 벽면을요!"


"벽에 페잍그가 약간 벗겨져있는 부분이 있죠?
천장에도 잘 보면 뭘 붙였다 떼낸 것 같은 자국이 남아있고 구석 ㅉ고에는 쇠를 꽂은 듯한
구멍도 남아있어요."
"정말이네, 말하지 않았을땐 몰랐는데..."
"도대체 무슨 자국이죠?"
"범인은 여기에 '어떤 물건'을 붙이고 시체를 일시적으로 지워버린 후 장치를 회수했어요.
이게 장치가 벗겨진 흔적이거든요."
"장치? 시체를 지우다니 그게 무슨 말이시죠?"
"힌트는 저 벽의 그림이에요!"
"에? 저게 어쨌단 말이죠?"


"벽에 걸린 그림으로 보이는데 저건 벽에 붙인 포스터거든요."
"네? 그래요? 근데 보기엔..."
"잘 봐주세요, 우오모리씨. 아무리 봐도 그려진 포스터거든요."
"아 정말이네 잘 된 트릭 아트란 느낌이네요."
"트릭아트? 그게 어떻게 이 사건에 관련된다는 거에요."
"으음 여기서부턴 실제로 해보는게 빠르겠네요."
"실제로요?"
"네! 전 그 인형 트릭으로 살해당할 뻔 했습니다."


"근데 그 덕분에 한 가지 찾은게 있었거든요!
그걸로 지금부터 이 사건의 속임수를 재현해보이겠습니다!
여러분 첫번째 사건을 목격했던 저 어두운 복도에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10분 뒤에 첫번째 쌍안경으로 차례로 들여다봐주시면 좋겠는데요..."
"뭘 할 생각이죠, 김전일씨는?"
"아무튼 가봅시다."
"자! 서둘러서 해야해, 도와줘 하야마군!"
"넵!"


"10분이 지났네. 싸안경을 들여다보라고 했는데..."
"뭐 시키는 대로 해봅시다. 어라!?
아무것도 없어져있어요! 인형도 하카리씨의 시체도..."
"네? 저도 볼게요! 아 진짜네!"
"치웠을까요?"
"여러분!"
"!"
"그걸 들여다보면 다음엔 안 가고 빨간 방 앞으로 와주세요!"


"어땠어요? 방을 들여다본 소감은..."
"소감이고 뭐고 저번이랑 똑같아요!"
"하카리씨의 시체는 당신이 어딘가로 옮겼나요?"
"저는 그의 시체를 1mm도 옮기지 않았어요."
"네? 그치만 실제로 시체는"
"사실 여러분들은 이걸 보고 있었거든요."
'에!?'
"뭐...! 뭐야 이거!?"

"실내를 그린 커다란 빨간 천이"



"방 한 가운데에 늘어져 있어...!?"


"거짓말이지?! 우리가 아까 본 게 이 천에 그려진 그림이었다니..."
"네! 트릭아트와 같은 원리에요. 저 각도에서 보면 입체감이나 깊이도 포함해서
저 창문으로 방을 들여다본 거랑 거의 똑같은 상황이 이 그림에는 제현되어있는 거에요!"
"이 트릭의 전개는 이렇습니다."

전날 밤 범인은 행사장으로 몰래 들어와 이 빨간 방에 준비한 이 천을
양면 테이프 같은 거로 미리 느슨하게 붙여놨어요.
그리고 내람회 당일 자유시간 15분 동안 아무말을 하고 하카리씨를 여기로 유인해 와

"아 여기가 빨간방!"


"근데 괜찮나요? 여기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이잖아요... 네?"
"......"
"그를 살해하고 소파에 앉힌 뒤 그는 시치미를 떼고 모두와 합류했어요."
"근데 그러면 저희가 쌍안경으로 들여다봤을 땐 이미..."
"네!"


"트릭의 그림이 그려진 천의 맞은 편에는 시체가 된 하카리씨가 처음부터 소파에 앉혀져 있었어요."

(왼쪽) 천에 그려진 빨간 방의 실내
(오른쪽)실제 빨간 방


"뭐...!"
"빨간 방은 어두컴컴한데다가 그걸 보는 건 시야가 좁은 쌍안경이에요.
저걸 한눈에 트릭아트라고 간파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리고 트릭의 이 천 끝에는 튼튼한 낚싯줄이 걸려있고 그건 유리 없는 창문을 뚫고 안마당을 건너
검은 종이로 가려진 쌍안경 창문 아래 틈으로 이어져있는 거에요!
어이 하야마군 준비는 됐니?"
"네! 언제든지요!!"
"간다! 시작."
"얏!"


"낚시줄을 당기면..."


"벽에서 호키치스가 박힌 천은 그대로 낚시줄에 당겨져 테두리 안의 창문을 통과하고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 안뜰에
소리도 없이 떨어져요.
그리고 끌어당긴 낚시줄은 검은 천 가장자리에서 말아버리고"
"......"

조금 머뭇거리다가 늦어버린 듯한 얼굴로 마지막으로 저희와 합류했어요.


"뭐? 잠깐만 잠깐만! 그럼 범인은...!!"
"아시겠어요? 여러분. 이 방법으로 이 속임수를 실행할 수 있었던 사람은 한명밖에 없어요!"


"살인 20면상은 당신입니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92화 추리의 격철 김전일 37세

드완고의 의뢰로 운영을 맡게 된 "에도가와 란포전".
하지만 이벤트는 뜻밖의 사건으로  전개된다.
언론인을 모은 본방 전 내람회에서 "살인 20면상"이라고 말하는 누군가가
세 명의 인간을 란포의 작품으로 본떠 살해한 것이다.

그리고 살인 20면상의 살의는 결국 나 자신을 향하게 되었다.

"헉!?"
"뭐야 뭐야 방금 거는! 총소리?"
"빨간 방 쪽이야!"
"김전일씨! 하야마씨!"
"!?"

"기... 김전일씨?"

"꺄아아악!"
"거... 거짓말!"
"김전일씨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에요 하야마씨!"
"에... 저기... 저 인형이 갑자기 이쪽으로 총을..."
"뭐라고!?"
"김전일씨 정신차리세요!"
"......"
'한번에 해냈네! 나의 장치는 보기 좋게 그를 꿰뚫어 주었다.
미안하군...! 너에게는 아무 원한도 없지만...'

"날 방해만 하니까 그러지?"
"......"
'에?'
"아... 큰일날 뻔 했다!!"

"바닥으로 다이브해서 머리를 박았어요."
".... 주... 주임님!"
"어이, 하야마군!"
"김전일씨! 장난 치신거에요!?"
"아니요! 아오키 선생님! 총 맞은 건 사실이에요!
실제로도 저기 절 겨냥한 총탄이...!"
'!?'

"그럼 역시 인형이 당신을 쐈다는건..."
"네! 정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서 생각났는데
원래 그 피스톨을 든 인형은 천장에서 내려오면 방아쇠를 당기고 총성을 울리는 장치였어요!"
"에!?"
"그냥 울리는건 진짜 총이 아니라 모델건일텐데 말이죠!"

"무슨 말이야 그거"
"역시 그랬던 거죠? 거기 대본이랑 달라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대본?"
"네 대본에서는 첫번째 쌍안경을 들여다본 다음에 총소리가 들리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다음 쌍안경을 들여다보도록 여러분들을 유도한 것이었어요.
근데 총소리는 안나고 어떡하지?하다가 여러분이 다음 쌍안경을 들여다보고 계시길래
어쩔 수 없을까? 했어요."
"주임님, 봐요."
"아."

"그건 그러니까 그때 이미 인형의 총이 방아쇠를 당기면 자꾸 소리가 나는 모델건이 아니라
진짜 총으로 바꿔치기 당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뭐..."
"봐주세요 이 총은 이른바 리볼버로 격철을 내려놓지 않으면 총알이 나오지 않는 타입이에요.
총소리가 안난 건 이 격철이 올라와 있고 조작된 인형이 방아쇠를 당겨도 발포하지 않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걸 누가 했나
아마 저희가 하카리씨의 시체를 발견한 후에 몰래 총의 격철을 내려놨어요!
총의 조준은 저 인형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스위치 버튼의 변두리
거기다 저 버튼은 길게 눌러야 움직이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인형이 내려올때까지는 계속 버튼을 누른채로 거기에 서게 되고

"생각을 더 깊게 파고들어봐."
'? 뭔가 인형이 움직인것 같은데...'

"!?"
"꺅!"
"주... 주임님...?
.... 거짓말..."
"그렇게 일단 아슬아슬하게 살아난 거에요!"

"뭐... 이 얼마나 무서운..."
"인형이 공포탄을 쏘는 총을 이용해서 사람을 죽이다니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는 범인이에요!"
"아니 당신 행운이었어요! 저 높이에 심장이 있으니까 전 못 살았을 거에요!"
"그야 그렇겠죠. 조준 높이만 봐도 이건 아카미네씨 당신을 노린 살인장치니까요!"
"뭐... 또 나야? 얼마나 이 범인은 날 죽이고 싶은 거야!?"

"전에도 말했지만 저랑 후나바시씨가 노려진건 어디까지나 입막음을 위해
범인의 진정한 타깃은 아카미네씨, 하카리씨, 시마사키씨 3명이에요.
장치가 아마 이것만은 아닐 거에요.
이 회장 내에는 아직 발동하지 않은 장치 아카미네씨 하카리씨 시마사키씨 각자에게 맞춘
'살인 장치'가 몇개나 남아있을 거에요!
아카미네씨, 잘 생각해보세요!"
"......"
"뭔가 짚이는거 없으세요? 이만큼 목숨을 잃을 것 같은 원한을 어디서 사지 않으셨어요?"

"그게 이번에 타깃으로 뽑힌 세 사람의 공통점 살인 20면상의 정체를 알아내는 단서가
될 지도 모른다고요!"
"잘 모르겠어! 주간 먼데이 기자라면 원망 살 수도 있겠지만 살해당할 정도의 원한이란 말은...
아!"
"! 뭔가 생각해내셨나요?"
"아니 여기있는 사람과는 상관없고 벌써 오래전 얘긴데"

"컬트 교단 '파라노마 왕국' 집단 살인사건 10여년전에 일어난 사건인데 기억나요?"
"확실히 미인 여교주가 '제령'이라고 부르며 집단 린치를 당했다는..."
"네 기억하고 있어요! 그들의 시설 내에서 20명 이상이 살해당해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죠!
확실히 교주인 여상은 몇년 전에 사형됐을 텐데..."
"맞아요, 아오키 선생님! 그치만 제가 쫓아다녔던건 그 아들 미도 리키야에요."

"미도 미스카와는 다섯 아들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건이 밝혀진 후에 모두가 실행자로 사형판결을 받거나 자살을 해버렸어요!
하지만 당시에 막내였던 리키야는 아직 미성년자였고
직접 범죄에 관련되지 않았다고 해서 시설로 보내졌고 그 뒤로 자취를 감췄다는 얘기였어!
그런데 몇년 후 저희 편집부에 입소문으로 어떤 꽃미남 카리스마 미용사가 무면허라고 했어!
자세히 살펴보니 무려 그 미남 미용사가 종적을 감춰었던 막내 미도 리키야였어!
원래 미모에다가 성형수술로 더 잘생겨져서 카리스마 미용사로 돈도 벌고 있었어요!
야아 그때는 정말 특종이었죠! 내 기사로 세상이 난리났어요!"

"그럼 그는 어떻게 됐나요?"
"사라져버렸어! 다 접고! 그냥 그 직전에 일부러 나한테 이런 말 하러 왔어요
내 인생을 망쳤네? 널 평생 잊지 않을 거야. 반드시 복수한다고?
몇 년이 지나도...!!"
"뭐 스무살이 넘은 애송이의 헛소리란 말에 당시에 잘생겼던 나도 바로 잃어버렸지.
하지만 그 이후에 리키야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할 때가 있었어.
그리고 몇년 뒤 이번에는 걔가 인터넷에 털려서 골탕먹었어."

"어딘가의 인스타그래머가 잘 나가는 잘생긴 개인 트레이너가 미도 리키야라고 해서 사소한 소동이 됐어.
본인은 인정하지 않은것 같고 얼굴도 너무 달랐는데 그냥 성형으로 얼굴을 바꾼 걸지도 모른다고
내가 생각했어."
"혹시 그 인스타그래머가...?"
"이름은 기억 안나 그치만 여자였어
그게 죽임을 당한 시마사키 란씨였다면 뭐 그럴 수도 있나? 지금까지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혹시 첫번째 살해를 당한 카메라맨인 하카리씨도 그쯤 뭔가 관련되어 있었던거 아니에요?"
"에!? 아니 전 그 사람이 리키야를 쫓고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지만...
근데 그 사람은 특종 사냥꾼으로 불린적이 있었으니 
집념을 가지고 소재를 따라다니는 사람이었으니까 어쩌면 어딘가에서 리키야를
쫓고 있었던 적이 있었을지도요."
"김전일 주임님 그러면 범인의 정체는...!
"아아! 살인 20면상은 얼굴을 바꾸면서 계속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미도 리키야의 가능성이 높아!"

'빌어먹을! 아카미네와 김전일을 못 죽인 탓에 이 내가 여기까지 몰릴 수 있을거라고는...
아니 당황하지마 아카미네는 다음 기회에 죽이면 돼
어쨌든 지금은 넘기자 괜찮아 아직 살인 20면상의 정체는...'
"......"

"살해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아카미네씨도 저도.
그래서 아무래도 제가 죽을 뻔했던 덕분에 모든 수수께끼가 풀렸어요!"
'!!'

"그러면 주임님!"
"아아! 이 에도가와 란포전의 닫힌 회장에서 3명의 인간을 란포의 작품으로 지목해
살해한 진범"

"살인 20면상은 이 안에 있어!"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91화 살인의 장치 김전일 37세

드완고의 의뢰로 "에도가와 란포전"의 이벤트 운영을 맡게 된 나 김전일 37세는
무서운 사건에 휘말렸다.
언론인을 모은 본방 전 내람회에서 3명의 인간이 란포의 작품에 견주어 살해되어 갔던 것이다.
과연 잇달아 범행을 저지르는 살인 20면상의 정체는?

"굉장해요! 그렇다면 모든 수수께끼가 풀릴 때까지 한 발자국 남았잖아요!"
"있잖아 하야마군! 몇번이나 말했지만 난 이제 수수께끼 같은 건 풀고 싶지 않아!
근데 이번에 우연히 휘말린 후나바시 씨를 벌레처럼 죽이는 방식은 역시 좀 용서하기 어려워."

"살인 20면상의 정체는 반드시 내가 파헤치고 말겠어!
명탐정이라 불리셨던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확실히 저기가 빨간방이었지."
"네... 저기에요"
"이 방에 3개의 인형과 하카리씨의 시체가...
앗! 인형은 천장에 올린 상태인가...!"

"시... 시체는 또 있군요..."
"당연하지 없어졌으면 그게 더 무서워!"
"...... 무리할 필요 없어. 하야마군."
"아니요, 김전일 주임님의 조수를 자처하고 있으니까요 저."
"뭐? 조수가 뭐야? 난 좋아서 이런거 하는게 아니야!"
"그치만 하는 건 탐정이잖아요! 어디서 봐도 주임님은 훌룡한 사립 탐정이십니다!!"
"사립은 쓸데없어. 응?"

"무슨 일이세요? 주임님!"
"아니 이 창문 유리는 아니구나!"
"그럼 여기는 건너편 창문으로만 들여다보면 되는 방이라 일반인들은 못 들어오고
창문은 모양만 떠놔도 되는거 아니에요?"
"근데 아까 그 안뜰 같은게 사람들 눈에 안띄는 수상한 곳인데
잘 만들어 놨지?
세부사항에 연연하는 천재 아라키씨로 하면 좀 이상하지 않아?"
"뭐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거기다 봐봐. 이 창문 잘 열리게 돼있어.
이렇게까지 만들었는데 유리를 끼지 않는다는게 역시 묘해!"
"아 저기 김전일 주임님~"
"무슨 일이야?"
"이 란포전은 드완고가 기획하고 믹사라이브가 할로윈에 맞춰서 만든 거죠?"
"아아.."
"왠지 주임님 말투는 이 '란포전' 자체가 마치 살인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들리는데..."
"맞았어, 하야마군."
'!?'

"저 란포 창고의 밀슬 트릭과 아카미네씨를 노린 살인 트릭들은
범인은 분명히 이 란포전을 만든 쪽 인물이야!"
"네? 그럼 드완고 사장님이 범인?"
"왜 그럴까?
범인은 이 전시장 자체를 설계하고 디자인을 한 인물이라는것!"
".....! 그.. 그건 설마!"

"전설적인 아티스트이자 공간 프로듀서인 아라키 고우
살인 20면상의 정체는 아마 그일 거야!"
"일본의 뱅크시 아라키 고우가 살인 20면상!"
"그는 그냥 '뱅크시'라고 할 뿐이지 어떤 매체가 쫓아다녀도 전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이야. 게다가 이 일 전에는 꽤 공백이 있었던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서에 뽑혔다는건
어쩌면 란포전의 기획 자체가 그의 반입일 수도 있어."
"가능성이 있네요. 후나바시씨가 있으면 들으면 알았겠지만..."

"어라? 근데 주임님 범인은 우리들 지금 살아있는 관계자 중에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아..! 아마 있을 거야!
저 중에 1명이 "의문의 천재 아티스트 아라키 고우"라는 또 하나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
"또 하나의 '얼굴'!"

"뭐랄까 딱 20면상이네요!"
"아아! 살인 20면상은 정말 여러 얼굴을 가진 괴인물일지도 몰라!
아마도 이 전시회장은 살인 20면상이 짠 살인 장치 투성일 거야!
이 빨간 방도 란포 창고도 아카미네씨가 하마터면 추락사할 뻔했던 그 탈출구의 쇠사슬도...
아니 어쩌면 그 밖에도 아직 몇 개의 장치가 남아 있을지도 몰라...!"
"네!? 그럼 목숨이 몇 개 있어도 부족하잖아요!"
"아... 빨리 범인의 정체를 파헤치지 않으면 아카미네씨는 커녕
내 목숨까지 노려질 수도 있어!"

"일단은 이 빨간 방의 트릭을 걸어놨어 일단 그 사람의 행동을 돌이켜보자.
하카리씨의 살해에 관해서는 우리를 포함한 모두에게는 완전한 알리바이가 있어.
아무것도 없었던 빨간 방에 갑자기 시체가 나타났을 때 우리 모두는
쌍안경이 설치된 그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으니까!"
"그렇죠 그때 만일 하카리씨를 죽일 수는 있어도
그 타이밍에 이 방에 시체를 운반헤 오다니요! 왜냐면 다들 복도를 걸어가다가 나타났으니까요
공중에 매달린 인형들이 내려왔다는 것과 동시에..."

"알겠다! 저 인형과 동시에 시체도 내려오는 장치가 있었어요!"
"저 천장 어디에 그렇게 여분의 장치가 있어!"
"에 그게 그게, 그러니까 그게..."
"힌트는 한정되있어. 제일 가능성이 높은 건 거기 창밖 안뜰에 떨어져 있던
호치키스로 뭔가에 고정되어 있었다고 생각되는 그 양면 테이프
그거는 어딘가에 붙여져 있었던 것 같은데 도대체 어디에 붙어있었던걸까."

"어라?"
"무슨 일이야?"
"저기 벽에 있는 그림 저거 종이 한 장 붙여져 있는거 아니에요?"
"뭐? 정말이네! 자세히 보면 액자째 그린 포스터를 붙여놨을 뿐이야."
"경비절감인가요? 창문에 유리가 안 들어가 있는 것도 역시 그게 이유일 수도 있겠어요."
"으음."
"그치만 꽤 잘 나왔네요! 문 바닥 장식도 문을 그린 그림만 붙어 있을 뿐이고 
뭔가 트릭 아트 미술관 같아요!"

'!'
"뭐? 하야마군 지금 뭐라고 했어?"
"네? 트릭 아트 미술관 같다고..."
"트릭 아트...! 트릭 아트 그렇지 이 패턴의 트릭아트를 분명히 어디서 봤어!
만약에 내 생각이 맞다면..."
"??"
"여기 있다! 이거 봐!"
"에!?"

"붉은 벽의 회반죽이 여기만 살짝 벗겨져 있어..."
'!!'
"저 양면 테이프는 여기에 붙어져 있던 건지도 모르겠네...!"
"어라? 근데 그 양면 테이프에는 빨간 칠이 없었는데..."
"그건 우연한게 아니라 양면 테이프는 아마 저것 뿐이 아니잖아!
더 여기저기 붙어있었을 거야!
그리고 후나바시씨가 살해당한 이유는 그 '빨간 방'의 장치를 우연히 발견해버렸기 때문이야...!"
" '빨간 방'의 장치..."

"아... 만약에 내 추리가 맞다면 그 장치는 후나바시씨가 살해된 후
범인이 이 란포전 어딘가에 숨겼을 거야!
그걸 찾을 수 있으면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돼...!"
"근데 숨겼다는게 어딜까요? 이 넓은 전시장을 전부 찾기는 역시..."
"아니 다 찾을 필요는 없어.
그때 가면의 문장으로 모두가 각자 행동하기 시작한 이후로 후나바시씨의 시체가
'녹색 옷의 귀신'의 옷을 걸친채로 발견되기 전까지 그렇게 시간이 안 지났어.
즉 그 사이 범인의 동선상 어딘가에 숨겨놓은게 틀림없어!"

"아악! 이번에야말로 알았어!"
"어? 이번에는 뭐야?"
"속임수 알았어요! 그 인형을 이렇게 내렸죠 그걸 조사하면 분명히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뭔데?"
"됐으니까 저거 내려주세요! 빨리 빨리요~!!"
"아아~ 잠깐 기다려! 확실히 후나바시씨는 이 스위치를 오래 누르고 계셨지."
"후훗 제 추리는 이렇습니다! 저 인형 중에 하나가 시체를 안고 내려왔다고요!
천장의 구멍에서요!"
"뭐?"

"그거 괘 무리가 있잖아? 인형이 어떻게 시체를 소파에 앉혀?"
"네? 그건 뭐... 그..."
"그런 느낌도 좋지만 거기서 조금 더 생각을 더 파고 들어가봐..."

"에?"

"헉...!?"
"뭐야 뭐야 방금 거는! 총소리?"
"붉은 방 쪽이야!"
"뭐 설마... 김전일씨와 하야마씨가?"
"정말?? 가서 보자!"
"......"
"크크크...!"


"잘 됐잖아 20면상! 혹시 몰라 켜놓은 장치가 멋지게 불을 뿜어 주었어!
이게 그 짜증나는 탐정 등을 노렸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여자였다면 뭐...
좀 안됐나?"
"김전일씨! 하야마씨!"
"아... 아..."

"헉.... 기... 김전일씨?"
"으... 거짓말!? 어이!"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90화 창고의 비밀 김전일 37세

드완고의 의뢰로 "에도가와 판포전"의 이벤트 운영을 맡게 된 나 김전일 37세와
부하인 하야마 마린(23)
그런데 언론인을 모은 본방 전 내람회에서 무서운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카메라맨 하카리 쿄시로가 '붉은 방'에서,
인스타그래머 시마사키 란이 'D 언덕 살인사건'에 견주어,
그리고 드완고의 후나바시 료스케가 "녹색 옷의 도깨비"의 옷을 걸치고 차례차례 죽임을 당한 것이다.

"후우"

하지만 4번째로서 노려졌던 주간지 기자 아카미네 시도는 함정의 존재를 알아차린 내가
간발의 차로 그것을 회피하게 했다.
잇달아 살인을 거듭하는 살인 20면상 과연 그의 정체는?

"......"
'신이 나서 계속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혹시 몰라 준비해놨던 그 살인 장치를 작동시키고...'

'또 1명의 살인 20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게 된다!'
"......"

'자자, 어떻게 할래? 김전일.
아까는 뭐라고 했지만 살인 20면상은 반드시 아카미네씨의 목숨을 노리고 있을 거야.
그렇다고 나도 너무 무방비로 있으면...
후나바시씨처럼 살인 20면상의 먹이가 될지도 몰라...!'
"......"
'그 놈은 아마 사람 죽이는 일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어,
정말 그넌 놈은 큰일난 놈이야. 아카미네씨에게 놈의 마의 손이 뻗치기 전에
어떻게든 빨리 정체를 파헤치지 않으면...'
"....."

"여러분 아무튼 여기를 떠납시다. 여기는 어두컴컴하고 좁고 뭔가 있으면 위험할 거 같아요."
"그렇네...! 나도 이런 곳에 언제까지나 있고 싶지는 않아...!"
"그럼 홀에 다시 돌아갑시다! 거기면 여기보다 밝고 넓어서 사각지대도 적어요.
살인 20면상의 마의 손길에서 벗어나기엔 좋겠죠!"
"아오키 선생님의 말씀대로에요...! 그렇게 하죠!"

"저기 김전일씨, 저 살해당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그냥 내레이터로 불렸을 뿐이고..."
"이해가 안돼요. 그거를 따지자면 후나바시씨도 마찬가지죠..."
"네!? 그럼 역시 저도..."
'뭐지..?'
"......"
"어떡해..."
'이 위화감. 그래 아니 난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어 어디선가.'

'이 우오모리씨의 행동과 말에...'
"왜요? 무슨 일이에요? 김전일 주임님."
"아아! 아니 저기요"
"좋겠네요! 하야마씨는 의지가 되는 김전일씨랑 계속 같이 계시고..."
"아, 아니에요. 의지가 될 때도 있지 많요 그렇지 않을 때는 그러니까
앗! 저기 그만..."
"............"

"김전일 주임님?"
"계속 함께..?
그렇구나! 그때도 확실히... 저기 우오모리씨! 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네!? 뭐 뭐때문이죠?"
"란포의 창고에서 합류했을 때의 일인데 그때 깜깜한 창고에 겁 없이 들어올 수 있었던 건 왜죠?"
"아 아니요, 그게 가까이 가니까 안에서 여러분들 말소리가 들려서요..."

"그러세요?"
"??"
"과연! 하야마 군 잠깐 시간 좀 내줄래?"
"아 네!"
"......"
"무슨 일이세요? 김전일 주임님."
"잠깐 기억해내고 싶은게 있어. 그 창고에 모였을 때 말인데..."
"네! 확실히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게 왜요?"
"즉"

"그러고보니 확실히! 네..? 근데 잠깐 그게...?"
"그 근처에 가서 란포의 창고를 확인하고 싶어 홀에 도착하면 둘이서 가보자!"
"네!"
"그런 이유로 여러분, 잠시만 여기서 기다려주실래요?
저랑 하야마군 둘이서 탈출구가 없나 찾으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심해! 너희들에게까지 무슨 일이 생기면 어찌할 방법이 없잖아!"
"제발... 나 이제 한계야...!"
"그럼 여러분 부디 서로 눈을 떼지 않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쳇...! 일일이 성가신 남자다!'
"......"
'방해되네 역시...'
"어라? 주임님! 그 열쇠..."
"이거? 후나바시씨가 가지고 있던거 좀 빌려왔어."

"헉 시체로부터요?"
"어, 뭐 왜?"
'역시 이 사람은 좀 이상해...'
"이 바깥쪽 문은 열쇠가 없는 한 밖에서 열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때 범인은 이 창고 안에
있었을 거야!"

"근데... 숨을 곳이라곤 어디에도 없잖아요."
"근데 있었을 거야. 이 창고 안에! 아니면 설명이 안돼!
그리고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어."
"문제요?"
"아.. 살인 20면상은 왜 밀실살인 따위를 저질렀느냐는 거야!"
"그게 무슨 말인가요?"

"밀실살인은 자살로 가장하는 것 이외에는 범인에게 있어서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근데 20면상은 굳이 밀실 살인을 택했어.
거기에는 먼가 중요한 의미가 있을 거야."
"중요한 의미"
"아... 아마도 그것은 알리바이를 위한 걸 거야. 여기서 '밀실'을 만듦으로써
범인은 철벽같은 알리바이를 확보했어!"
"철벽 같은 알리바이 말이에요?
음... 근데 뭐야, 뭐야? 그게! 밀실에서 할 수 있는 알리바이라는 게."
"응?"

"뭐야 이거?"
"아! 벽에 걸려있던 태피스트리 아니에요?"
"태피스트리?"
"자 여기 화지에 꽂아둔 자국이 있어요. 틀림없이 어떤 순간에 떨어져 버렸을거에요!"
"뭐? 잠깐, 기다려. 이렇게 긴 태피스트리가 벽에 압정으로만 꽂아 놨다는 거야1?"
"에? 뭔가 이상해요? 그게?"
"이상하지 않아!? 여기가 란포 개인 집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기 전시회장이잖아? 손님이 살짝 건드린 정도로 벽의 태피스트리가 떨어지면 곤란하잖아!"
"확실히 벽에 걸려있는 다른 전시물은 잘 보면 벽에 붙여놔서 안 떨어지게 돼있네요!"
"근데 이게 왜? 뒷면이 까매!"

"기다려봐...? 설마! 하야마군!"
"네!"
"일단 창고에서 나가서 1분 기다렸다가 들어오면 안 될까?"
"?? 네 알겠습니다."
"거짓말!"

"뭐에요? 금방! 전혀 모르겠다 였어요!"
"이걸로 내가 느낀 '위화감'의 정체를 알겠어!
아무튼 지금은 일단 모두에게 돌아가자!
너무 오래 놔두면 살인 20면상이 또 저지를지도 몰라."
"네! 아! 황금가면이네요!"
"어라? 근데 올 때는 없었던 것 같은 생각이..."

"하야마군... 지금 뭐라고 했어?"
"네? 아... 아니... 그... 올 때는 없지 않았나..."
'!!'

"......!"
"에에!"
' 나 금방 좀 위험한 소리 했나?'
"저기요 주임님...?"
"...... 그러니까..."
"네?"

"이거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인물이 살인 20면상인건 거의 틀림 없을 것 같아!"
"네!! 아 정말입니까? 주임님! 범인을 알아버렸다고..."
"아아! 맞아. 첫번째 살인의 수수께끼는 아직 전혀 풀리지 않았어
이거는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어. 단지 이것만은 틀림없어!"

" '그 인물'이 살인 20면상이라고 한다면 후나바시씨를 죽이게 된 이유는
제 1의 살인 하카리 쿄시로 살인의 속임수와 뭔가 관계가 있는게 틀림없어!"
"굉장해요! 그렇다면 모든 수수께끼가 풀릴 때까지 이제 한 발자국 남았잖아요."
"있잖아~ 하야마군. 몇번이나 말했지만 난 이제 수수께끼 같은 건 풀고 싶지 않아!
근데 이번에 우연히 휘말린 후나바시씨를 벌레처럼 죽이는 방식은 역시 좀 용서하기 어려워."

"살인 20면상의 정체는 반드시 내가 파헤치고 말겠어!
명탐정이라 불리셨던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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